[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송도국제도시 8공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체계적인 분석과 전략 마련을 통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이는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철도사업의 특성상 예비타당성조사라는 높은 관문을 넘기 위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필수적인 객관적 타당성과 설득력 있는 논리를 확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구체적으로는 ▲최신 교통 수요 자료와 향후 개발 계획을 반영한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가치를 수치로 입증하고 ▲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 등 정책적 필요성을 강화하며 ▲정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심사 과정에 적극 대응해 사업의 중·장기적 미래 가치와 파급효과를 입증하는 전략이 포함된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을 더욱 정교하게 보완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속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확충이라는 정책 목표를 분명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예타 최종 통과는 물론, 공사까지 신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지하철 연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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