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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소상공인 융자 보증으로 민생 한파 대응…이자 지원 통해 금융 부담 완화

남용우 기자
2026년 소상공인 융자 보증 추진 최대 1억원 지원으로 경영 안정 도모
인천 중구가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적을 평가해 우수 단지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확산에 나섰다. 사진은 중구 청 전경. (사진제공=중구)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중구가 융자 보증 지원에 나섰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인천 중구가 융자 보증 지원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민생 한파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도 소상공인 융자 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고용 촉진과 지역 민생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중구의 민생 안정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 가운데 인천 중구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다. 구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자금 수요를 반영해 ‘특례보증’과 ‘(특례)협약보증’ 두 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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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증은 비교적 소규모 경영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융자 한도는 시설개선자금 최대 3000만원, 경영자금 최대 2000만원이며, 상환 기간은 5년 이내로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대출 후 첫 1년은 원금 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면 돼 초기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보다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협약보증도 함께 시행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이며, 대출 기간은 기본 1년으로 필요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구는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해 금리 부담 완화에 나선다. 최초 3년간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 고환율로 민생 한파가 어느 때보다 매서운 상황”이라며 “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맞춤형 민생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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