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광역버스 기점 연장을 통해 양주시 광적면과 백석읍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2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홍죽산업단지 차고지에서 잠실행 광역버스 1304번의 광적면 기점 연장을 기념하는 개통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이영주 도의원, 한상민·강혜숙 시의원과 주민, 운수업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벽 6시 첫차에 직접 탑승해 기점 연장을 축하하고 운행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기점이 연장된 광역버스 1304번은 총 8대 가운데 2대가 광적면까지 운행 구간을 확대하며, 나머지 6대는 기존 노선인 홍죽산업단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 구간을 그대로 유지한다.
광적면 연장 구간은 조양중학교를 기점으로 하나로마트, 희망아파트, 한승아파트, 신양주모아엘가 등을 경유한다. 기점 출발 시각은 오전 6시, 6시30분, 6시45분과 오후 12시50분, 2시10분, 7시, 8시10분으로 출퇴근 시간대와 낮 시간대 이용 수요를 함께 고려해 편성됐다.
이번 연장 운행으로 그동안 광역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광적면과 백석읍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적면에서는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했는데, 이제 집 근처에서 바로 잠실로 갈 수 있어 출퇴근이 훨씬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1304번 광역버스 기점 연장은 광적면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별 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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