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이 섬지역 주민들의 차량 검사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도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를 연중 추진한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차량을 보유한 섬지역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자동차관리법 제43조제1항제2호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는 신규 등록 이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섬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자동차 검사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차량을 싣고 인천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옹진군은 이러한 교통 여건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자동차 출장검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5개면에서 총 2230대를 검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출장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자동차검사소가 섬에 직접 입도해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차량이며, 등록번호판과 봉인 훼손 여부, 등화장치 작동 및 설치 상태, 시동 상태 등 자동차 등록 안전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
2026년 출장검사는 자월면 1월·7월, 덕적면 2월·8월, 대청면 3월·9월, 북도면 4월·10월, 연평면 5월·11월 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첫 일정인 자월면 출장검사는 1월26일 자월도, 1월27일~28일 승봉도·소이작도·대이작도에서 실시된다.
군은 섬지역 순회 출장검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군은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자동차 출장검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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