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우동 뉴빌리지사업 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2024년 말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우동 뉴빌리지 사업을 올해 착공할 계획이다. 사우동 255-1번지 일원(모래모퉁이 마을) 노후 지역에 올해부터 5년간 국⸱도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와 보행 안전 확보, 쓰레기 투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 사업과 연계해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국비 6억6000만원을 포함해 11억원으로 주차 정보 공유와 보행안전을 위한 AI 기반 우회전 안심, 스마트 미디어폴 등의 스마트기술도 적용돼 노후지역의 공간혁신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해 12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이 확정된 이 사업은 오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올 상반기 거점시설 조성을 위한 건축기획에 이어 하반기 노후주택 집수리와 골목길 정비 공사로 시작된다. 사업 추진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김포장릉 주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위치해 전면 재개발에 제약을 받아 왔던 곳으로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오는 2027년 입주가 시작되는 북변2,3구역 도시재개발사업과 함께 원도심 정주환경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23년 2월 통진읍 청사 이전 후, 비어있는 구 통진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활용한 통진 여울 복합문화교류센터 조성사업도 지난해 12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 부지에는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생활체육시설, 도시공원 및 광장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가 들어서게 돼 사업이 완료되면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통진 시장 등 인근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에 선정 된 갈산3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올해 착공 예정이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이어 지난 1일 기준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된 이 사업은 월곶면 갈산리 527-1번지 3만8555㎡ 규모의 갈산3리 오리정마을을 대상으로 국도비 12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18억7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 하반기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 12월까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균형 있는 발전으로 권역의 강점을 살리는 계획 수립과 그 혜택이 시민에게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시환경조성과 공공복리증진에 최우선을 두겠다”며 “사우동과 통진읍을 시작으로 김포 전역에 맞춤형 도시재생을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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