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광명 하안동 아파트 화재, 소방관 영상통화 안내로 큰 피해 막아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방 기름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 중이던 소방관의 영상통화 안내에 따라 신고자가 불을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방 기름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 중이던 소방관의 영상통화 안내에 따라 신고자가 불을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주방 기름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 중이던 소방관의 영상통화 안내에 따라 신고자가 불을 자체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27일 광명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께 광명시 하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튀김 요리를 위해 냄비에 담은 기름을 가열하던 중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명 현장지휘단 소속 화재조사관 소방위 이재훈은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신고자와 영상통화를 실시해 화재 상황을 확인했다. 이 소방위는 냄비에서 발생한 기름 화재임을 파악하고, 물을 사용하지 말고 젖은 수건으로 냄비를 덮어 불길을 차단하도록 안내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신고자는 영상통화로 전달된 안내에 따라 대응했고, 그 결과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는 자체 진화됐다. 소방대는 오후 3시32분께 현장에 도착했으며, 화재는 오후 3시37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발생하는 기름 화재의 경우 물을 사용할 경우 불길이 커질 수 있다”며, “젖은 수건이나 뚜껑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