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여는 여주’를 슬로건으로 내건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지원사업 안내를 넘어 예술인과 재단, 지역사회가 동반자로서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문화예술 지원의 방향을 기존 ‘수혜’ 중심에서 ‘협력’ 중심 구조로 전환한다는 구상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를 비롯해 공모 절차, 개선된 행정 시스템, 선정자 맞춤형 지원 방안, 문화정책 교육, 현장 질의응답 등이 함께 진행된다.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지원,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요 사업은 ▲전문예술창작 ▲모든예술31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문화예술교육 ▲시민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단은 단발성 사업 지원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 간 네트워크 형성, 성과 공유, 사후 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정 효율화와 참여 접근성 강화도 추진된다. 반복적인 서류 작성을 줄이고 고령 예술인을 고려한 직관적인 정산 서식을 도입하는 한편, 기존 등기우편 접수 방식에서 이메일 접수로 전환해 참여 문턱을 낮춘다. 공고 지원금과 실제 선정 지원금 간 격차를 최소화하는 등 예산 운영의 현실성도 높일 방침이다.
선정 이후에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재단 공식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 선정 작가 간 커뮤니티 형성, 성과공유회 운영 등을 통해 창작 이후 단계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수집·이용 범위를 정비하고 보유기간 준수 및 즉시 파기 절차를 명확히 해 참여자 신뢰도 강화에도 나선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을 지원 대상이 아닌 지역 문화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바라보는 전환점”이라며 “예술인과 시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 일정과 세부 내용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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