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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선관위 체계 개편…4개 구선관위 내달 1일 출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쓸 수 있는 선거비용 한도액을 산정·공고했다. 사진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월1일부터 기존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를 폐지하고, 화성시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구선관위 체계로 조직을 개편한다. 사진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월1일부터 기존 화성시갑·을선거관리위원회를 폐지하고, 화성시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구선관위 체계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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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은 화성시의 ‘자치구가 아닌 구’ 설치에 따른 행정구역 변경에 맞춰 선거관리 조직을 정비하기 위한 조치다. 화성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구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는 2026년 2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편에 따라 화성시병점구선관위와 동탄구선관위는 기존 화성시갑·을선관위 청사를 그대로 사용한다. 반면 화성시만세구선관위는 남양읍, 화성시효행구선관위는 봉담읍에 각각 신청사를 개청해 업무를 시작한다.

신설되는 구선관위별 관할은 행정구역 개편 내용에 따라 구분된다. 만세구선관위는 화성 서부권을, 효행구선관위는 중남부권을, 병점구선관위는 병점·진안 일대를, 동탄구선관위는 동탄신도시 전역을 각각 관할하게 된다.

경기도선관위는 이번 조직 개편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관리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예비후보자 등록, 선거운동 관리, 투·개표 업무 등 전 과정에서 혼선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선관위 관계자는 “행정구역 변화에 맞춰 선거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며 “입후보 예정자와 유권자 모두가 불편 없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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