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확대 지급하며 건강과 위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026년 상반기 어르신 품위유지비를 70세 이상 어르신 1만900명에게 지급한다.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급 기준을 확대해 기존 75세였던 지급 연령을 70세로 낮추고, 동구 거주 1년 제한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각 6만원씩 품위유지비 전용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목욕탕과 이·미용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령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품위유지비 지급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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