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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소전기차 486대 민간보급 본격화…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첫 도입

남용우 기자
수소버스 중심 대중교통 전환 확대 승용차·화물차 포함 민간보급 추진
인천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하며 수소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2026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하며 수소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2026년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수소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등 총 486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이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수소 대중교통 전환에 중점을 두고 수소버스 203대를 보급하며, 저상버스 104대와 고상버스 99대로 구성된다.

이에 시는 수소승용차는 280대, 수소화물차는 3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수소버스는 지난해 보급 물량 155대보다 크게 늘어나 시민들이 출퇴근길 등 일상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수소버스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보증기간이 지난 수소버스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 교체 비용을 지원해 차량 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총 6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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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구매 보조금은 수소승용차 3250만원, 수소저상버스 최대 3억원, 수소고상버스 최대 3억5000만원, 수소화물차 4억5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연료전지 스택 교체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개당 55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사업자다. 신청은 12월4일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승용차 중심의 단순 보급을 넘어 버스와 화물차 등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대형 상용차를 수소차로 빠르게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연료전지 스택 교체 지원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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