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다음주(26일~2월1일)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지속될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이 22일 발표한 중기예보에 따르면, 예보기간인 7일 동안 아침 기온은 -14~-6℃, 낮 기온은 -3~2℃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26일(월)과 27일(화) 오전에는 구름이 다소 많겠으나,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 확률은 전반적으로 낮아 서울·인천·경기도 전 지역에서 10~30%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주 초반부터 한파가 이어진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8℃ 안팎에서 출발해 주 중반 -9℃ 내외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2~1℃ 수준에 머물겠다.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 지역은 일부 날에 아침 기온이 -13~-14℃까지 내려가 체감 추위가 크겠다. 주말로 갈수록 낮 기온은 소폭 오르겠으나, 아침 추위는 예보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중부해상은 이번 주 동안 물결이 0.5~2.5m로 일겠다. 특히 27~29일 전후로 파고가 높아져 최대 2.5m 안팎까지 예상된다. 기상청은 겨울철 기압 변화에 따라 순간적으로 파고가 높아질 수 있다며, 항해 및 조업 선박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맑은 하늘 아래 차가운 공기가 오래 머무는 한 주가 되겠다”며 “외출 시 방한 대비와 함께 해상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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