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에스컬레이터 고장 징후를 사전에 탐지하는 AI 기반 안전진단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 체감형 스마트 안전관리에 나선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상태진단과 예지보전, 안전관리를 통합한 ‘AI 기반 에스컬레이터 안전진단 플랫폼’을 개발한다. 이번 플랫폼은 진동과 소음 등 센서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고장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고,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참여기업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현장 운영환경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해 플랫폼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참여기업은 AI 기반 진단기술을 개발한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기술자문과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플랫폼 완성도를 높인다. 향후 적용 범위 확대 등 단계적 활용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장 전 조치를 가능하게 해 시민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설비 가동 신뢰성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최정규 사장은 “AI 기반 진단기술과 전문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안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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