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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슬레이트 철거 지원 63동…주택 최대 352만원

남용우 기자
석면 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오는 2월27일까지 면사무소 접수
인천 옹진군이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옹진군)
인천 옹진군이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제공=옹진군)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이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총 24억원을 투입해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 638동을 철거·처리해 왔다. 2026년에는 3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60동과 지붕 개량 3동 등 모두 63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에 포함된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도서지역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택과 창고, 축사 등 슬레이트 지붕을 사용한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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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지붕 개량 비용이다. 철거 비용은 1동당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인 창고와 축사는 20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붕 개량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월27일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경복 군수는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석면으로부터 도서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공공사업”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쾌적하고 안전한 옹진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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