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남부권

안성시, 이야기로 공감하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연중 운영

김종대 기자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등 6개소 대상
하늘에서 내려다본 금광호수와 하늘전망대, 하늘탐방로 주변이 초록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사진=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서비스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금광호수.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성시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 문화관광해설을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감성·이야기 중심 해설서비스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도보투어 해설을 상시 해설지로 확대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단순한 역사·문화 설명을 넘어 관광객의 공감을 이끌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문화관광해설을 ‘설명하는 관광’에서 ‘느끼는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6만7313명이 방문한 안성의 대표 관광지로, 문학과 자연이 어우러진 산책형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떠오르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방문객 증가와 현장 해설 수요 확대에 따라, 안성시는 해당 도보투어 해설을 기존 비상시(예약제, 성수기·주말 일시적 상시 운영)에서 상시 해설지로 전환해 운영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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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해설 운영 확대를 통해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박두진 시인의 문학 세계와 금광호수의 자연·역사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상시해설지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현장에서 해설 요청이 가능한 곳으로 ▲안성3.1운동기념관 ▲안성맞춤박물관 ▲박두진문학관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한국조리박물관 총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 문화관광해설은 단순한 사실 전달을 넘어, 이야기와 공감을 통해 관광객의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감성적인 해설 콘텐츠와 상시 운영 확대를 통해 안성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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