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23일부터 2월12일까지 전 군·구를 순회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연두방문에 나서 민선8기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의 미래 도약 전략을 구체화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남동구를 시작으로 10개 군·구를 순회하는 네 번째 연두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7월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 예정인 영종구와 검단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영종·검단 지역을 추가로 찾으며, 실질적으로 10개 군·구 12개 대상지에서 시민과 만난다.
연두방문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라는 시정 철학 아래 군·구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과 균형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의 현안을 현장에서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천은 어려운 국가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제성장률과 인구 증가세를 동시에 기록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증명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천원주택·천원택배·바다패스와 6종 드림세트 등 시민 체감형 정책을 통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고, 인천고등법원 설치 확정과 교통망 확충,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숙원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시는 체감 복지 확대와 교통 혁명 완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원도심 재창조와 균형 발전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연두방문 기간 각 군·구에서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행정 절차 개선이나 재정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를 거쳐 실질적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군·구의회 의원과 지역 언론인과의 차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수렴한다.
또 ‘생생톡톡 애인소통’을 통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한층 강화해 체감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연두방문은 시민 소통을 기반으로 인천의 새로운 도약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시장은 “국가 경제 현실이 엄중하지만 인천은 위기 속에서 더 큰 도약의 길을 열어 왔다”며 “민생·복지·문화·체육·관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마부정제의 각오로 오직 시민과 인천의 미래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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