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날씨] 체감 -20℃ 안팎 강추위…서해중부 먼바다 풍랑 유의

오기춘 기자
강추위가 이어지는 18일 오후 3시50분께 여주시 현암동 남한강 가장자리 갈대위에 고깔 모양의 얼음이 얼어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22일 목요일 수도권(인천, 경기도 등) 지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22일 목요일 수도권(인천, 경기도 등) 지역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수도권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은 대부분 영하 10℃ 이하, 일부 경기북부와 남동부는 영하 15℃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가량 더 낮게 느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12℃, 낮 최고기온은 영하 7~4℃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14℃에서 -5℃, 인천 -13℃에서 -5℃, 수원 -13℃에서 -5℃가 예상된다.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인천과 경기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남부서해안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5도는 내일 늦은 오후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다. 서해5도의 예상 적설은 1cm 안팎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최근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그늘진 이면도로와 골목길에서는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과 도서 지역의 기상 여건도 좋지 않겠다.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서해5도에는 내일 저녁까지 순간풍속 70km/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서해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겠다. 인천·경기앞바다 역시 강한 바람이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당분간 수도권 전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지겠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도관과 보일러 동파,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 등 한파 피해 대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