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026년 수출입 여건과 인천항 물동량 전망을 종합 점검하는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비한 물동량 확대 전략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21일 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만공사 3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5년 수출입 실적과 인천항 물동량 흐름을 점검하고, 2026년 전망과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백재민 팀장의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 발표로 시작됐다. 백 팀장은 내년 수출입 전망과 관련해 ▲반도체 IT 중심으로 수출은 1.4% 증가 ▲자본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입은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 최석우 실장은 항만 물동량 추이와 전망을 발표했다. 최 실장은 내년 국내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인천항 물동량과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컨테이너 물량이 357만TEU로 증가 ▲벌크화물 가운데 모래는 95.2%, 시멘트는 7.6%, 석탄은 4.6%, 자동차는 1.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 안길섭 실장은 2025년 인천항 물동량 현황과 2026년 마케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인천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2026년은 통상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수출입과 물동량 전반에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인천항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과 현장 중심의 지원, 선사와 터미널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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