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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구 명칭 변경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 개최…행정체제개편 앞두고 법률 제정 논의

남용우 기자
서해구 명칭 확정 위한 주민 의견 수렴 국회 입법 절차 반영 공청회 진행
인천 서구,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성료 (인천서구 제공)
인천 서구,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성료 (인천서구 제공)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2026년 7월1일 행정체제개편을 앞두고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절차의 일환으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새 명칭인 ‘서해구’에 대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전날 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법률 제정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26년 7월1일 인천시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국회 입법 제정 과정에서 주민 공청회가 필요하다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공청회는 박선홍 더인천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서구 기획재정국장이 ‘구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전문가 2명과 주민대표 2명, 송이 서구의회 의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패널 5명이 지정 토론을 진행했고, 이후 참석 주민들과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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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구 명칭 변경 추진 경과를 비롯해 서해구 명칭의 지리적 상징성과 정당성, 구 명칭 변경에 따른 주민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공청회를 공동 주최한 김교흥 국회의원은 “3~4월까지 법안이 통과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며 “늦어도 3월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국회의원은 “구 명칭을 확정하기 위해서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며 공청회는 필수 절차”라며 “10년, 100년, 1000년을 이어갈 구 명칭을 결정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2026년 7월1일부터는 검단과 함께 서해구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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