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시간을 확대하며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20일 구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26대 가운데 16대를 야간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평일 업무 시간에만 운영되던 발급기를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로 이전 배치하며 24시간 이용 체계로 전환해 왔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출입문 인근으로 재배치해 24시간 운영을 시작했다.
또 역세권과 병원, 신규 입주 단지 등 민원 수요가 집중되는 거점을 중심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는 용현3동 신청사에도 신규 발급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가족관계, 국세·지방세, 교육, 여권 관련 등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발급 수요가 많은 부동산 등기사항전부증명서도 구 전역 13개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환경을 최적화했다.
구는 나머지 발급기에 대해서도 현장 여건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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