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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중증 장애인 시설장이 장애 여성들 성폭력 의혹…경찰 수사

남용우 기자
강화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 무관용 원칙 폐쇄 처분”
맞은편 건물에 사는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건물 안까지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인천 강화도의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장애 여성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강화도의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장애 여성들이 시설장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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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중증 발달 장애인 거주 시설 '색동원'의 시설장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강간·강제추행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내사에 착수해왔으며 지난 9월 색동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시설의 여성 장애인 17명과 퇴소자 2명 등 19명이 A씨에게 성범죄를 당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강화군도 성 비위 정황을 인지하고 대학교의 연구팀에 심층 조사를 의뢰했다.

강화군 측은 경찰 수사로 성범죄 사실이 드러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폐쇄 등 강력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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