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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 ‘건강이룸터’ 공식 개소…금연·절주 캠페인으로 인식 확산

남용우 기자
생활권 건강상담 거점 공간 운영 단속서 상담 병행 공중보건 전환
인천 동구가 지난 16일 동인천역 북광장 내 음주·흡연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건강이룸터’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가 지난 16일 동인천역 북광장 내 음주·흡연 문제를 예방하고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건강이룸터’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 (사진제공=동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동인천역 북광장에 주민 건강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이룸터’를 조성하고 현판식을 열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19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동인천역 북광장 내에 설치한 건강이룸터의 공식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구의회의원 등이 참석해 건강이룸터 조성 목적과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대외적으로 운영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와 함께 금연·절주 캠페인도 진행돼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은 음주와 흡연 문제 예방을 중심으로 일상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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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룸터는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생활권 건강거점 공간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역 북광장에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그동안 단속 중심으로 대응해 온 주취자 문제를 건강상담 등 인도적 개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동구는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공중보건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건강이룸터는 주민 생활공간 속에서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건강이룸터를 중심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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