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참여 인원을 늘리고 신노년 세대 역량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9일 구에 따르면,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5개 수행기관이 참여하는 93개 사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전년 대비 606명 늘어난 7162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한다.
구는 지난 12일부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 상황을 반영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2월11일까지 이어지며, 어르신들이 사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 확대와 함께 신노년인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역량활용사업과 민간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역사회의 실제 수요에 맞춰 돌봄과 안전, 환경 분야 중심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구체적으로 시니어치안지킴이와 경로당스마트매니저, 우리동네업사이클링사업단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강화와 생활환경 개선, 자원순환 등 공익적 가치를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개소해 공익활동과 역량활용, 공동체사업단이 함께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멀티사업장을 마련했다. 구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후기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역점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부평에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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