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팝업 건강스토어’를 통해 주민 건강 인식을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 성과를 거두며 인천시 군·구 평가에서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19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로 운영한 팝업 건강스토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건강 정보를 접하도록 했다. 팝업 건강스토어는 경로당과 전통시장, 대학교, 지역 행사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 팝업스토어 형식의 건강 체험존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SWOT 분석을 통해 전략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간담회를 거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홍보를 병행해 주민 참여를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총 45회의 팝업 건강스토어가 운영됐으며, 3891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 상담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건강 관심도를 높이고 만성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과 관리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사업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됐다. 혈압 인지율은 전년 대비 2.9%P, 혈당 인지율은 0.7%P 상승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미추홀구는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인천시 10개 시·군 중 2위에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팝업 건강스토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실질적인 건강관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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