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으로 생활 밀착형 방역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15일 구에 따르면, 2026년을 맞아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사업을 실시하며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방역기동반은 관내 300세대 미만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방역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유충구제 유제를 투여하고, 유충구제제를 배부하며 올바른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실효성 높은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업인 ㈜현대제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모기 개체수가 34%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사업은 동구보건소 방문이나 전화 신청을 통해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가 방역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방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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