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하며, 관광 공공기관의 안전·연속성 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ISO 22301(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통합인증을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했다.
ISO 22301은 재난과 사고, 감염병, 시설 장애 등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고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지속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공사는 상상플랫폼과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 관광·마이스 행사를 운영하는 관광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재난관리책임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를 위해 전사적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공사는 핵심업무 식별과 업무중단 영향 분석(BIA), 비상대응과 복구 절차 수립, 정기 교육과 훈련, 점검 체계 운영 등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 위험성 평가 기반 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중심 안전점검,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 PDCA 기반 지속적 개선 체계를 국제표준에 맞게 정비했다. 특히 두 국제표준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하고, 중복 업무를 최소화해 경영시스템의 효율성과 실효성을 함께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지상 사장은 “이번 ISO 22301·ISO 45001 통합인증은 공사의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연속성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행사와 대규모 관광 이벤트 운영 과정에서 재난·안전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 내부 점검을 통해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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