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체류형 과정에 참여할 23가구를 새롭게 선정하며, 유학 연장 가구를 포함해 총 45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1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2026년 농어촌유학 말랑갯티학교 체류형은 사업 2년 차를 맞아 모집 대상을 기존 인천 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됐다.
모집은 지난해 11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실시된 2025년 말랑갯티학교 참여 가족 대상 조사에서는 기존 참여 가구의 92%에 해당하는 22가구, 학생 36명이 유학 연장을 신청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2026년 신규 모집에는 전국에서 65가구, 102명이 지원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체류형 신규 참여 가구 23가구, 학생 47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말랑갯티학교 체류형 과정은 유학 연장을 신청한 22가구, 학생 36명과 신규 선발된 23가구, 학생 47명을 포함해 총 45가구, 학생 83명 규모로 운영된다.
말랑갯티학교는 농어촌 지역에서 일정 기간 체류하며 자연과 공동체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삶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농어촌유학에 대한 높은 호응은 AI시대일수록 자연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는 인문학적 소양이 중요하다는 학부모들의 공감이 반영된 결과”며 “학생들이 농어촌유학을 통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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