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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거점 ‘지-스마트 허브’ 개소

시민·기업 협업 스마트도시 거점 마련 실증부터 확산까지 선순환 구조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 핵심 플랫폼 가동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4일 오후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B동에서 열린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14일 오후 GIDC(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 B동에서 열린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 개소식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을 이끌 핵심 거점 센터인 ‘지-스마트 허브’를 열고,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GIDC 비동에서 ‘지-스마트 허브’ 개소식과 운영협의체 발족식을 열었다. ‘지-스마트 허브’는 국토교통부 ‘2024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의 중심 공간이다.

이 센터는 시민과 기업, 대학, 공공기관이 함께 일상과 맞닿은 도시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스마트 기술과 정책으로 실증·확산하는 협업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시는 센터를 통해 시민과 기업의 아이디어가 도시 현장에서 구현되고, 그 성과가 취업과 창업,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는 스마트도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센터는 GIDC B동 28층 13-1호에 134.81㎡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전시·체험·홍보가 이뤄지는 로비와 센터 운영인력이 상주하는 업무공간, 교육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시민소통공간, 탄소감축량과 시민 참여도 등 스마트도시 관련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존을 갖췄다.

운영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시민과 기업의 스마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시티즌 교육’, 생활권 중심의 도시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리빙랩 프로그램’,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협력해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오픈랩 프로그램’,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전환을 위한 기초연구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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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운영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총괄하며, 센터장은 김환용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건축학과 교수가 맡는다. 센터장을 비롯해 전문가와 시민, 광명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G-SMART HUB 운영협의체’는 센터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운영협의체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센터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공식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기술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시민의 삶에 긍정적으로 작동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서비스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으로 센터 운영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자원 발전소 조성, 신재생에너지 가상거래 서비스 운영, 사물인터넷 친환경 녹색 가벽 구축, 공간 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친환경 배송 서비스 운영, 전기차 공유 서비스 운영, 전기버스 기반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탄소거래플랫폼 구축, 데이터스테이션과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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