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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도시공사 찾아 주거안정·원도심 활성화 당부…천원주택·재개발 성과 격려

남용우 기자
2026년 업무계획 공유 45조1000억원 사업 추진
유정복 시장이 13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2026 주요업부보고회(인천도시공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이 13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열린 '2026 주요업부보고회(인천도시공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시민 주거안정과 원도심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인천도시공사를 방문해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이 인천도시공사를 찾아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정 핵심과제를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유 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헌신해 온 도시공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하고 천원주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의 주거정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iH는 지난해 지역업체 발주 확대와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천원주택 823호를 공급하는 등 주거안정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원도심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제물포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과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 재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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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iH는 올해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계기로 제2도약의 원년을 선언하고, 인천의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 이를 위해 미래 성장기반 확립과 시민 중심 주거복지 혁신, 인공지능 미래도시 기반 조성,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고도화, 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5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iH는 총사업비 45조1000억원 규모의 10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으로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등이 제시됐다.

iH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토대로 사업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부채관리 한도 내에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집중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 주거안정과 제물포 르네상스 등 시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도시공사의 적극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루원복합청사 이전을 계기로 인천 서북부권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공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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