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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026년 ‘체감 변화’ 28개 생활정책 본격 시행

남용우 기자
전국 최장 무장애나눔길 완성 주차난 해소·복지 정책 대폭 확대 스마트 행정으로 생활 편의 강화
남동구는 최근 인천시가 실시한 2020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남동구가 산림·교통·복지·청소년 정책 전반에서 구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 2026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사진은 남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산림·교통·복지·청소년 정책 전반에서 구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목표로 한 2026년 달라지는 사항을 발표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6년 달라지는 사항을 마련했다. 주요 변화는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 완성, 주차 공간 확충, 기후 위기 대응 재난 예방시설 강화, 스마트 납부 서비스 확대 등 6개 분야 28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일대에 무장애나눔길 2390m를 추가 개통해 총연장 5141m 규모의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한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의 산림 향유권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여름철 대표 물놀이 공간인 남동 물빛놀이터는 운영 기간을 늘리고, 여름방학 기간에는 야간 개장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보건소는 간 기능 검사와 소변검사를 확대하고 전혈구와 요산 검사 등을 새로 도입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강화한다.

기후 위기에 대응해 간석지구 제1·2우수저류시설을 운영하고 제3저류시설을 착공해 상습 침수를 예방한다.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친수 공간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구월 근린 공영주차장 137면을 2월 본격 개방하고, 상반기 중 구월·만수·간석동 일원에 약 104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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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2명을 새로 배치해 특수학교와 복지시설 등에서 맞춤형 지도를 지원한다. 공공 체육시설 프로그램 등록은 1월 서창어울마당을 시작으로 4월 남동수영장까지 순차적으로 추첨제로 전환해 공평한 이용 기회를 보장한다.

특히 구는 카카오톡으로 세금 고지서를 받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i-스마트 납부 알림 서비스를 독촉분과 환급금, 세외수입 체납분까지 확대해 납세 편의를 높인다.

중위소득이 1인 가구 기준 7.2% 인상됨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 범위를 넓히고,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도 만 34세 이하 청년 생계급여 수급 가구까지 확대한다.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도입으로 신분 확인 편의성을 높이고, 장애 유형에 췌장 장애를 신설해 판정 기준을 합리화했다.

아동수당은 만 9세 미만, 2017년생 포함까지 확대되며 아동 급식카드 최저 단가는 지난해보다 500원 인상한다. 한부모가족의 추가 아동 양육비와 생활보조금은 월 10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필요경비 지원 대상은 5세에서 4세 아동까지 확대해 보육 부담을 낮춘다.

3월부터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해 지역 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세한 내용은 남동구청 홈페이지 ‘이렇게 달라집니다’ 게시판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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