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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동인권센터, 임금체불·부당해고·직장 내 괴롭힘 상담 늘었다

허찬회 기자
2025 노동 상담 통계 발표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상담 및 권리구제를 지원하며 노동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안양시노동인권센터)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 상담 및 권리구제를 지원하며 노동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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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노동의 형태와 관계없이 모든 노동은 보장받을 가치가 있다’는 기치 아래, 저임금·비정규직·미조직 노동자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노동 상담을 이용한 노동자는 약 440여명으로, 2024년 409명 대비 약 10% 증가했다. 지난해 센터는 613여건의 상담 처리와 20여건의 무료 법률 권리구제 및 40여건의 구체적 자료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퇴직금 분쟁과 아파트 경비 종사자의 기간만료 해고 사건 등 취약 노동 계층의 노동 현안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먹고 사는 문제와 관련된 임금체불과 임금 상담이 175건으로 상담 중 가장 많았고, 부당 해고 등과 관련한 상담은 127건, 직장 내 괴롭힘 문의가 90여건이었다.

센터를 찾는 안양시 노동자와 시민은 전화상담을 180건으로 가장 주요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어 직접 방문 151건, 인터넷 88건, 출장 등 순으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상담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특히 동료 간 명예훼손이나 모욕과 인신 공격적 평가 등 정서적 괴롭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현장에서 ‘노동 존중’ 문화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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