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고양특례시, 일본 하코다테시 방문...시민 참여형 지역 재생·청년 교류 협력 강화

이종훈 기자
커뮤니티 플라자·마치즈쿠리센터 현장 찾아
고양특례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의 주요 커뮤니티 거점 시설과 재일동포 단체를 방문해 청년 교류, 지역 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제공=고양시)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고양특례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하코다테시의 주요 커뮤니티 거점 시설과 재일동포 단체를 방문해 청년 교류, 지역 재생 활성화를 위한 정책 소통 행보를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시 방문단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하코다테 커뮤니티 플라자 G스퀘어’를 찾아 청년과 시민 대상 체험형 프로젝트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G스퀘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향후 이곳에서 양 도시 청년들이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류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서 하코다테 시의회 아라키 아케미, 사이토 사치코 의원 등 주요 시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고양시와 하코다테시와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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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에는 ‘하코다테 마치즈쿠리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시민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다루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마치즈쿠리센터는 구도심인 서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인회, 청년 그룹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이는 교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 방문단은 주민 참여형 지역 재생 사례를 고양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하코다테지부와 만나 간담회를 가졌으며 양측은 청년·문화 분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소통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재일동포 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한일 민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하코다테시의 시민 중심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재생 플랫폼은 고양시가 지향하는 참여형 행정과 맞닿아 있다”며 “재일동포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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