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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민주당 출마 예정자 출판기념회 ‘러시’

권용국 기자
​​​​​​​이기형 도의원 첫 스타트…9명 중 6명 출판기념회 대열 합류
김포시장 선거 후보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 포스터 도서 표지. (사진제공=각 저자)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3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포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9명의 출마 예정자 가운데 무려 6명이 출판기념회를 열었거나 개최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출판기념회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12일 김포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7일 김포아트홀에서 자신의 저서 '김포답게' 출판 북콘서트를 열고 차기 김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이기형 경기도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시장 출마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1일 김포아트홀에서 자신의 삶과 의정활동 기록을 담아 ‘시민에게 바치는 소개서이자 연서’라고 설명한 '옹이마다 꽃이 피었네' 출판기념회를 연 배강민 시의원에 이어, 오는 23일 같은 장소에서 조승현 전 경기도의원이 'AI 시대 김포가 나아갈 길'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 결집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 날인 24일에는 김덕천 전 김포시장 비서실장이 김포아트홀에서 '새로운 김포, 덕천이 온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당내 경선에 대비해 세 과시에 나선다.

지난해 1월 지역신문에 기고한 글을 묶어 '고전 속에 길이 있다'를 펴낸 오강현 시의원도 오는 31일 김포아트홀에서 두 번째 '고전 속에 길이 있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비전과 정책 방향 공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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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고문변호사로 활동했던 김주관 변호사도 경선에 대비해 오는 2월7일 자신의 법률사무소에서 '인권 변호사 김주관의 삶과 꿈' 출판기념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포시장 선거 후보로 정하영 전 김포시장,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전 사장 직무대행, 정왕룡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전 부원장 등 3명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잔치집 구경'만 하는 모양새다.

한 관계자는 “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있지만, 현직 시장 외에 시장 선거에 선뜻 나서겠다는 후보 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출판기념회를 열 사람이 있겠느냐”며 지역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3월5일부터 선거일인 6월3일까지 출마 후보자의 출판기념회 개최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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