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리운전으로 집 도착한 50대…뒷좌석서 숨진 채 발견

김종대 기자
평택경찰서가 평택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시비가 붙은 60대 운전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께 평택시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내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숨지기 전날 오후 9시께 대리운전을 이용해 거주지가 있는 이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A씨는 차에서 내려 귀가하지 않고 뒷좌석에 머물렀다.

A씨의 실종 사실은 그가 술을 마셨던 식당 주인을 통해 알려졌다. 식당 주인은 A씨가 두고 간 휴대전화를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지인들에게 연락했고, A씨가 귀가하지 않은 사실을 알게 돼 차량을 확인하면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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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일 대리운전 기사 B씨는 목적지인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후 A씨의 지인에게 도착 사진을 전송하고 내려서 떠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CCTV를 분석한 결과 차량에 접근한 외부인이 없는 점에 비춰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1차 구두 소견은 기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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