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항공우주 현장 체험 교육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
1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NASA 케네디 우주센터를 방문해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항공우주아카데미’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걷쓰 기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지도교사와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세계 수준의 우주과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읽고-걷고-쓰는’ 자기주도형 성장 과정을 경험했다. NASA 우주 발사기지 탐방을 비롯해 아폴로 계획과 우주왕복선 시대의 역사, 현재 진행 중인 유인 우주 탐사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심화 전시와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새턴 V 로켓 전시 관람과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내부 체험, 로켓 발사 시뮬레이션, 우주 비행사와의 대화는 학생들에게 항공우주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탐색의 계기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를 읽고, 우주를 꿈꾸며, 미래를 쓰다는 교육 목표 아래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했다”며 “우주 연구의 핵심이 협력과 소통이라는 점을 깨달았고,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NASA 체험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존중하는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취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향하는 읽걷쓰 AI 사업이 글로벌 현장으로 확산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우주는 상상의 공간을 넘어 과학적 도전과 인류의 미래를 담는 실천의 영역”이라며 “항공우주 해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자기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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