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칼럼

[기고]봄철 화재원인 1위 ‘부주의’ 더는 안됩니다

중앙신문 기자
이승훈 (인천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봄철은 1년 중 가장 건조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적 특성상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전국적으로 최근 5년 봄철 화재 중 ‘부주의’ 발생건수 3만7398건(58.9%)으로 화재원인 1위 차지, ‘부주의’ 화재 사망자 110명(25.2%)이며, 인천 최근 5년간 부주의 원인 1203건(51.8%), ‘부주의’ 사망자 6명(35%), 계양구 내에서는 최근 5년간 부주의 원인 137건(53.1%), ‘부주의’ 사망자 3명(50%)이 발생했다.

그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우리가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에 대하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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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담배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태우고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논ㆍ밭두렁을 태우거나 쓰레기를 소각할 경우에는 119에 사전 신고하고 소화기를 비치해야 하며 바람이 세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또한, 음식물 조리 중에 가스레인지 옆을 떠날 때에는 반드시 소화해야 하며, 입산 시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물을 소지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봄철 캠핑 시 지정 된 장소에서만 취사하도록 한다.

이처럼 몇 안되는 주의사항만 지켜진다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재 예방법이나 중요성에 대해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잘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화재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더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의를 다한다면 부주의로 발생하는 큰 재앙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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