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11일 일요일 수도권(인천, 경기 등) 지역은 강풍특보와 한파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매우 춥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 수도권은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서부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서울과 경기내륙은 오늘(10일)까지, 인천과 경기서해안은 내일 늦은 오후까지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도(안산, 오산, 평택, 화성 제외),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 인천 -8℃, 수원 -8℃ 등 -13~-7℃, 낮 최고기온은 서울 -4℃, 인천 -4℃, 수원 -3℃ 등 -5~-2℃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10~-15℃ 안팎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오늘 저녁까지 내린 눈과 비의 영향으로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이면도로와 그늘진 구간을 중심으로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해중부해상과 인천·경기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은 초속 20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최고 5m까지 일겠다. 항해와 조업 중인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한파는 모레(12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서울기준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7분이고 일몰은 5시33분이다. 미세먼지는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내일과 모레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겠다”며 “강풍에 따른 낙하물 피해와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