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종훈 기자] 파주시 파평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으나, 소방당국이 약 6시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시3분께 자원순환시설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오전 1시11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자원순환시설 내 폐목재 수거동에 적재돼 있던 폐목재가 연소하면서 발생했으며, 불길이 인접한 야산으로 확산됐다. 소방은 오전 3시47분께 초진에 성공했으며, 이후 잔불정리 작업을 거쳐 오전 7시1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자원순환시설 내 폐목재 수거동 1동과 일부 임야가 소실됐다. 재산피해 규모는 현재 조사 중이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54명, 경찰 6명, 한국전력 2명, 산불진압대 15명 등 총 77명의 인력과 펌프차·탱크차 등 장비 29대가 투입됐다.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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