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김경희 이천시장 “반도체·드론 중심 신성장 생태계 구축”

송석원 기자
​​​​​​​반도체·드론 앞세운 신성장 전략 1조3506억 예산으로 민생 강화 '복지·안전·농업 균형 시정 제시'
김경희 시장은 8일 오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올해를 민선8기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송석원 기자)
김경희 시장은 8일 오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올해를 민선8기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송석원 기자)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이천시가 2026년을 반도체와 드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생태계 조성의 해로 삼고, 산업·복지·안전·문화·농업을 아우르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경희 시장은 8일 오전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올해를 민선8기 결실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본예산을 1조3506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첨단산업 육성 ▲복지·민생 강화 ▲교통·안전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농업 경쟁력 제고 등 5대 시정 방향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드론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 이천산업진흥원 설립과 반도체 교육센터 운영, 산업단지 클러스터 확장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드론 창업지원센터와 첨단방산 드론 페스티벌을 통해 ‘드론 중심도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여성비전센터 등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훈수당 인상과 저소득층 생계급여 확대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청년과 은퇴세대, 여성 전문인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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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분야에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지능형 CCTV를 확충하는 한편, 국책사업 도로망 건설과 GTX-D 노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공영 주차타워 건립과 대중교통 체계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예술인회관과 국제승마경기장,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 재건립 등을 통해 문화·관광 거점을 확대하고, 체육공원과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공간을 늘린다. 시민들이 ‘10분 생활권’ 안에서 문화와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해외 판로 확대와 스마트 농업 도입, 농민회관 건립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 소득 안정과 복지 확대 정책을 병행한다.

김 시장은 “2026년은 민선8기를 정리하고 민선9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이천을 세계 도시와 경쟁하는 미래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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