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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026년 자활사업 청사진 확정…134억원 투입 맞춤형 자활 강화

남용우 기자
자활근로·자산형성 지원 확대 검단구 지역자활센터 지정 추진
인천 서구, 2026년 자활사업 청사진 제시 (인천서구 제공)
인천 서구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맞춤형 자활 지원을 본격화한다. (사진제공=서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맞춤형 자활 지원을 본격화한다.

8일 구에 따르면, 전날 자활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어 2026년도 자활사업 종합 추진계획과 민간위탁 자활사업계획, 예산 위탁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올해 자활사업의 방향과 세부 추진 전략을 확정했다.

구는 올해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자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1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자활근로사업과 자활사례관리, 자활성공지원금,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해 탈빈곤과 자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자활사업으로 경제적 자립지원 강화’를 목표로 자활근로 참여자와 자산형성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실질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쓴다.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검단구 지역자활센터 지정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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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탁 자활사업을 수행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는 시장진입형 5개, 사회서비스형 9개, 기타 3개 등 모두 17개 사업단을 운영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폭넓은 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엄마찬스반찬 사업단 매장을 추가 개점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해 방치자전거 수거와 공원 화장실 청소 등 새로운 자활 일거리를 발굴한다. 가좌시범공단에는 신규 사업장 공간을 마련해 참여자의 근로환경도 개선한다.

이와 함께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해 참여 대상을 넓힌다. 사례관리를 통해 중도해지를 줄이고, 자활근로 참여자가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근속 기간에 따라 자활성공지원금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몇 년간 서구 자활사업이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올해도 자활근로 참여자가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자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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