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와 공동으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김포시청에서 있은 협약식에는 김병수 시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이사와 양측 관계자들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과 양 기관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신규 협력사업의 발굴·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지역사회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아우르는 핵심 프로젝트”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의 수변 및 도시 관리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사업추진전략 수립 용역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202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3년 8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곶면 거물대리 1, 2리와 초원지리 3리 일대 498만9117㎡(약 149만평)에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장난개발 등으로 들어선 주물공장 등으로 인해 오염된 토양으로 인한 주민 건강피해와 환경오염 문제 해결 방안으로 2020년 환경부 제안으로 시작돼 2024년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5조7520억원의 사업비 투입이 계획된 이 사업은 2027년 지구지정 고시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2028년 부지조성공사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방안 구체화와 안정적 이행력 확보를 통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됐다"며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융복합 수변도시 조성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시의 수변 정책 수립 및 협력사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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