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지역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가 2026년 자동재충전을 통해 1인당 최대 16만원까지 지원되며, 최근 3년간 최고 이용률을 기록한 가운데 문화복지 효과를 확대한다.
8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자동으로 재충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6년 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이며, 청소년기와 준고령기 이용자에게는 1만원이 추가돼 최대 16만원이 지급된다. 자동재충전 대상은 2025년도 카드 발급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2026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다. 대상 요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재충전 완료 안내는 1월 말 문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고객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 대상이 아니더라도 발급 자격을 충족하면 2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 등을 통해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2025년도 인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94.5%로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문화체험 분야 이용률은 전년 대비 1.4% 상승한 4.45%로 나타났다. 이는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과 모셔 오는 기획 사업, 신규 가맹점 발굴 등 이용 편의성 강화 정책의 성과로 분석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원 금액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기획 프로그램 운영과 신규 가맹점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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