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과 소속 A경감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경감은 전날 0시25분께 술을 마신 채로 운전대를 잡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 방면 헌릉IC 부근을 주행하다가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다.
역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저속으로 주행해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출동한 경찰관들이 음주 측정한 결과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A경감은 평소 교통사고 조사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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