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 내 강원 산불피해 특산물 판매장 마련

이종훈 기자
속초·고성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고양시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을 위해 고양시의 대형 행사장과 연계한 ‘강원 특산물 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판매장 운영은 지난 4일 대형 산불로 판로를 잃은 강원 지역 기업과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양시에서 제안한 것으로 강원도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했다. 판매 공간은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긴밀히 맞물려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우선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고양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고양시는 50만 여명 관광객이 찾는 국내 최대 화훼박람회인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에 판매장을 마련했다. 꽃박람회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 호수공원 한복판 ‘명당자리’에 5개 부스를 설치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속초,고성 57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판매한다. 수익금의 일부는 강원지역 이재민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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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일회성 장터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시의 대형 행사와 연계해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고성,속초 주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아물기를 바라며 피해가 복구되고 강원지역 상권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105만 고양시민과 함께 ‘특산물 소비’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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