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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본격화…49층 랜드마크 조성

남용우 기자
HDC현산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 3016가구 공급으로 원도심 재생 2033년 하반기 입주 목표 추진
굴포천역 남측 노후 도심을 정비하는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된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굴포천역 남측 노후 도심을 정비하는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굴포천역 남측 노후 도심을 정비하는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본격 추진된다.

6일 iH에 따르면,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복합사업참여자 공모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2월20일 열린 주민협의체 전체회의 투표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된 데 따른 것으로, 인천도시공사는 사업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 노후 주거지를 공공 주도로 정비해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원주민 재정착을 지원하며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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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3016가구와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역세권 입지를 살려 고층 주거동과 대규모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주거 기능과 도시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단지로 계획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최고 49층 규모의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대규모 녹지공원을 결합한 도심 숲 개념의 단지를 제안했다. 보행 중심의 열린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iH는 2026년 상반기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승인, 2029년 상반기 건설공사 착공을 거쳐 2033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원도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공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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