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교육 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신년업무보고를 본격 시작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6일부터 중순까지 본청 관·단을 시작으로 ‘2026년 교육감 신년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는 한 해의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이 학교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업무보고는 본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논의는 ‘학교현장지원 강화’를 대주제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5대 핵심 약속’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5대 핵심 약속은 ▲학교 교육 활동 지원 강화 ▲읽걷쓰 기반 인간주도 AI 교육 ▲평화와 공존의 시민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 ▲학교 안전 및 복지 강화다.
보고회는 각 부서와 기관이 조감도 형태의 자료를 활용해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보고한 뒤,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6일 열린 첫 보고회에서 도성훈 교육감은 2026년 병오년 화두로 ‘존이구동’을 제시했다.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되 공통의 목표를 찾아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다. 도 교육감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 현장 지원’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년업무보고는 단순한 연례 행사가 아니라 인천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며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