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새해를 맞아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지원 금액을 대폭 상향하며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체감형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을 첫째 60만원, 둘째 80만원, 셋째 이상 1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아이조아 첫돌’은 광명시에서 태어나 첫돌을 맞은 아이의 부모에게 광명사랑화폐로 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 사업은 아이의 첫 생일을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양육 초기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 첫해인 2024년에는 자녀 수와 관계없이 50만원을 일괄 지급했다. 이후 2025년에는 첫째 50만원, 둘째 60만원, 셋째 7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며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올해는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을 한층 더 높여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확대된 지원 기준은 2025년 출생한 유아부터 적용된다. 시는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아이조아 첫돌 사업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광명시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을 확대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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