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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년 신년화두 ‘왕래정정’ 선정…글로벌 교류 도시 도약 다짐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 비전 제시 역사문화 기반 글로벌 도시 도약 선언
2026년 수원특례시 신년화두는 ‘왕래정정’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왕래정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정하고,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도시 운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사진제공=수원시)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왕래정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정하고,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도시 운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통해 미래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를 담아 ‘왕래정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선정했다.

왕래정정은 ‘주역’ 정괘의 괘사에 등장하는 ‘정 개읍불개정 무상무득 왕래정정’을 바탕으로 한 표현이다. 이는 “우물. 마을을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없고 얻음도 없다.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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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에서 우물은 민생을 상징한다.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우물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우물은 잘 계획된 도시를 의미하기도 한다.

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정조의 계획도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세계 사람들이 오가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의지를 왕래정정에 담았다. 나아가 활발한 교류와 왕래를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수원특례시민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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