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 한파…경기도 전역 강추위, 내일 아침 영하 16도

오기춘 기자
수도권 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됐다. 사진은 3일 낮 12시12분께 꽁꽁 얼어 있는 포천 소흘읍 고모저수지 전경. (사진=김성운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며 경기도 전역과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번 추위는 오는 3일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지난해 꽁꽁 얼어 있는 포천 소흘읍 고모저수지.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이어지며 경기도 전역과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이번 추위는 오는 3일 토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 특보는 1일 오전 10시에 발표됐으며, 같은 날 오후 9시 이후를 기해 경기도 전역과 서울, 인천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와 함께 광명과 부천, 수원, 군포에는 건조주의보도 함께 내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 전역이 한파 영향권에 들어 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크게 낮겠다. 내일(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고, 모레(3일) 아침도 영하 13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 기준으로 내일 일출 시각은 오전 7시47분, 일몰은 오후 5시25분이다. 낮 시간은 짧은 반면 밤사이 기온 하강이 심해 출근길과 아침 시간대 한파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한편 수도권 한파와 함께 전국적으로도 각종 기상 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릉도·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며, 동해·서해·남해와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안과 일부 남부 지역에는 건조경보와 건조주의보가 유지돼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한파로 인한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