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현직 경찰관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의 성범죄 수사 관련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경찰관 A씨를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교단 관계자들과 화상회의에 참석해 신도들에게 휴대전화를 교체하도록 말하는 등 정씨 측의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로 기소됐다.
수사 결과 실제로 교주 수행원 등 일부 신도들은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는 2018~2021년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 등에서 20여회에 걸쳐 여신도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돼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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