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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 내년 6월까지 연장

남용우 기자
출퇴근정규노선병행운영유지 신도시대중교통공백해소초점 추가사업비8억원공동부담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사진제공=인천시)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검단신도시에서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버스를 오는 6월까지 연장 운영해 주민 이동 편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당초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대중교통 여건과 이용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시 연장을 결정했다.

검단신도시 수요응답형 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정규 5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이용자가 호출하면 운행 플랫폼이 최적 경로를 산출해 지정 정류장으로 이동한 뒤 목적지까지 연결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앞서 시는 2021년 9월부터 검단신도시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검단신도시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따라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해 왔다. 이후 요금 인하와 정류장 확대 등 서비스 개선이 이어지며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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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26년 하반기부터 검단신도시 시내버스 노선 신설 3개, 노선 조정 2개, 광역버스 증차 5대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 점도 이번 연장 결정에 반영됐다. 이에 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조를 받아 2026년 상반기까지 한시 운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연장 운영에 따른 추가 사업비는 약 8억원으로 검단택지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부담한다. 총 6대가 투입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수요응답형 5대가 4개 권역을 순환 운행하고, 1대는 검단신도시 내부 이동을 지원한다. 출퇴근 시간 외에는 6대 전 차량이 수요응답형으로 전환돼 신도시 내부 이동에 활용된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수요응답형 버스 한시적 연장 운영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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